특수청소업체 : 잊고있는 11가지

청소업체에서 다같이 근무하는 어머니와 딸이 일은 아침 출근길에 사망했었다.

22일 자 특수청소업체 채널A 보도의 말을 인용하면 지난 16일 오전 9시 20분쯤 인천 서초구 방배동에서 자가용가 건물을 들이받았다는 제보가 경찰에 접수됐다.

매체의 말에 따르면 차 안에선 40대 남성 운전자와 70대 여성 동승자가 머리 등에 큰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모녀 사이인 두 현대인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모녀는 같이 일하던 울산 강남구 소재 청소기업에 출근하러 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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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가 입수해 단독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읽어보면 모녀가 타고 있던 하얀색 경차가 왕복 3차선 도로를 달리다 맞은편 차선으로 역주행해 상가 건축물 6층에 있는 한방병원을 들이받았다. 당시 한의사 병원은 영업을 하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생성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가 음주를 마시거나 마약을 투약하진 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9~2025년 고속도로 역주행 관련 교통사 해석 결과 역주행 차량사고는 매년 80여건씩 총 88건 발생하였다. 같은 시간 사망자는 50명으로 매년 3.9명을 기록했다.

역주행하다는 사실을 인지한 경우 갓길·졸음 쉼터 등 가까운 대피 공간에 우선 정차하거나 비상등을 켠 후 안전한 가드레일 밖으로 대자제해야 된다. 또 역주행 차량이 후진하거나 유턴할 경우 더 큰 사고가 날 수 있어 신속하게 112에 구조를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