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세 종류의 스틱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해결하였다’는 점을 특차이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릴 에이블은 담뱃잎과 과립, 액상 등 4가지 종류의 스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다체로운 맛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스마트 AI 기능을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릴 에이블에는 기기 주변의 온도와 스틱의 습도 등 여러 편차를 읽어 예열을 공급하는 프리히팅 AI △자동 사용 완료 상태에 예비해 사전에 추가 가능한 모금수와 기한을 제안해주는 퍼프 AI △배터리 총량이 70% 이하로 떨어졌을 때 이용 최소한 횟수와 분수를 안내하는 차징 AI 등이 담겼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이 기능적 차이가 더 명확해진다. 릴 에이블 프리미엄에는 앱 연동 기능이 담겼다. OLED 터치스크린을 반영해 메시지나 전화 알림, 계절 및 캘린더 정보도 체크까지 가능하다. 허나, 가격은 궐련형 전자담배 장비 중 최대로 비싸다.
BAT로스만스가 오는 24일 출시하는 글로 하이퍼 전자 담배 쇼핑몰 X2는 가격대가 가장 큰 차이점이다. 글로 하이퍼 X2의 가격은 5만원으로, 새 제픔 중 가장 저렴하다. 아이코스 일루마의 콤팩트형 모델(6만2000원)과 비교해도 가격이 6만7000원 더 낮다.
연초 담배의 맛을 내기 위해 담뱃잎 함량을 높였다는 점도 BAT로스만스가 내세우고 있는 단점 중 하나다.
글로 하이퍼 X2는 데미 슬림이라는 궐련형 전자담배 포맷을 이용하였다. 데미 슬림은 기존 슈퍼 슬림보다 담뱃잎 함량이 20% 많아지 두터워진 전용 스틱이다. 이러한 과정으로 연초담배처럼 매우 풍부해진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BAT측의 설명이다.
3사가 이 같은 새 제픔을 잇달아 내놓으며 경쟁하는 원인은 국내외 궐련형 전자담배마켓이 서둘러 성장하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기획재정부의 말에 따르면 궐련형 전자흡연이 전체 담배 마켓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2.2%에서 전년 약 13%까지 올랐다. 오늘날 시장 덩치가 2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된다.
3사 전부 시장 점유율 확보에 대한 자신감은 높은 상황이다.
마켓 조사기관 유로모니터의 말을 빌리면 전년 해외 궐련형 전자담배 마켓 점유율은 KT&G 43%, 필립모리스 41%, BAT로스만스 17%다.
KT&G가 전년 필립모리스에 점유율을 역전해 차이가 벌어지다, 근래에 필립모리스가 다시 한번 따라붙고 있는 형국이다.
KT&G는 릴 에이블 등 신상 출시로 2022년까지 궐련형 전자담배 수입 비중을 80%까지 끌어높이는 것이 목표다.
대한민국필립모리스측은 KT&G에 내준 5위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 4위 탈환까지 기대하였다.
백영재 우리나라필립모리스 대표는 지난 8일 아이코스 일루마 원 국내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출시 바로 이후 진짜 우수한 현상을 얻고 있을 것이다”면서 “효과적인 반응이 지속 된다면 시장에서 비연소 상품 관해서는 리딩 포지션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마켓 경쟁에서 밀린 BAT로스만스도 요번 새 제픔을 통해 우리나라 시장 점유율 강화에 몰입할 방침이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는 지난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8년간 글로는 4배 가까이 있는 발달을 이뤄냈다”며 “글로가 잘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지만 당연히 만족하지 않는다. 신제품을 통해 마켓 점유율을 전부가 더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마음한다”고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