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일반적인 특수청소 토론은 생각만큼 흑백이 아닙니다

한 청소업체 사원들이 추가 요금을 요구하다 거절당한 뒤 의뢰인의 차량에 침을 뱉는 등 행동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입주 청소를 위해 청소회사를 불렀다가 이같은 일을 겪었다는 안00씨는 25일 JTBC 사건반장에 해당 사연을 제보했다.

B씨의 말을 빌리면 순간 안00씨의 집 청소를 맡게 된 업체 연구원들은 ‘약품을 사용해야 된다’며 추가요금을 무리하게 언급했었다. 허나 A씨는 이를 거절하고 ‘기본 청소’만 부탁하였다. 업체로부터 추가 요금에 대한 안내를 받은 적 없던 김00씨는 의아함을 느끼고 업체 측에 문의를 하였다. 업체 측은 ‘추가 요금이 부과되는 사항이 아니다’라며 한00씨에게 사과를 했다고 된다. 그러면서 ‘현장에 나간 팀을 철수시키고 새 팀을 배정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통화를 끝나고 향한 유00씨의 특수청소 집과 차량에는 불쾌한 흔적이 있었다. 안00씨는 “집 화장실 수납장에 소변으로 추정되는 액체가 있었고, 차에는 침을 뱉은 흔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유00씨가 공개한 그림을 읽어보면 박00씨 차량 운전석 등에는 이들이 뱉은 것으로 추정되는 침 자국이 남아있다. 또 실제로 박00씨가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영상에는 사원들이 침을 뱉는 형태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이들이 “화장실”을 언급하는 음성도 포착돼 있었다고 완료한다.

결국 전00씨는 이를 경찰에 신고하고 기업에 블랙박스 영상을 알렸다. 박00씨는 이와 관련해 기업이 재차 사과했다면서도 “회사를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친구와 같이 울산로 처음 이사왔는데 집 주소까지 노출돼 무섭다”고 했다.